목요일, 2월 23, 2006

Kansas에서 귀향

이번 Kansas 출장 기간에는 거의 일만 하느라 별로 기억에 남는 일이 없다.
단 한가지 너무 너무 많이 먹었다는 걸 빼고 :)
텍사스 로드하우스라는 곳과 루비스 튜스데이라는 곳에서 스테이크를 2번 먹었는데 그 가격과 성능비는 탁월하였다. 역시 켄사스가 소를 많이 키우는 곳이라 그런지 스테이크가 맛있는 것 같다.
1번은 Rib Eye를 먹고 1번은 Sirloin 스테이크를 먹었는데 텍사스 로드하우스에서 먹은 Rib Eye 스테이크가 훨 맛있었다. 이번에 스테이크를 주문하면서 느낀건데 Medium Rare같이 애매한 굽기를 요청하면 미국에서는 한접시 더 먹을 수 있는 가능성이 꽤 높은 것 같다.
2번 다 Medium Rare를 요청한 사람들은 한 접시 더 먹는 영광을 누렸었다. ㅎㅎ
아래는 스테이크에 대한 짧은 상식...

비프 스테이크의 종류
스케이크의 종류는 수없이 다양하다. 그중 가장 대표적인 스테이크는 다음과 같다.
동·서양을 가리지 않고 쇠고기의 가장 맛있는 부분으로 육질이 연하고 풍미가 있는 안심(Tenderloin)을 들 수 있다.
소 한 마리에 두 개씩 있고, 평균 4∼5kg정도 되는 안심은 대개 5가지로 분류(Head, Chateaubriand, Filet Steak, Tournedos, Filet Mignon)할 수 있는데 그중 가장 중요한 부위는 샤토 브리앙(Chateaubriand)이다.
19세기 프랑스의 귀족이며 작가인 샤토 브리앙 남작의 이름에서 비롯된 이 스테이크는 그의 요리사 몽미레이유에 의해 만들어진 것으로 소 1마리에 4인분 정도 밖에 제공되지 않는 고급 스테이크다. 안심의 끝 전 부분을 썰어 베이컨에 말아 굽는 필레 미뇽(Filet Mignon)과 더불어 안심 중 중요한 부위로 꼽히는 샤토 브리앙은 고기 중의 고기로 칭송 받으며 스테이크의 황태자로 현대에 이르기까지 군림한다. 샤토 브리앙은 고기 중의 고기로 칭송받으며 스테이크의 황태자로 현대에 이르기까지 군림한다.
안심 스테이크에 비해 기름기가 많은 것이 특색인 등심(loin). 비율이 잘된 소의 고기 속에 대리석 무늬의 지방(마블링)이 박혀 있다. 구우면 이 지방이 녹으면서 고기가 연해지고 맛도 좋아진다. 고기 중에 유일하게 'Sir'라는 칭호가 붙을 정도로 미식가들로부터 사랑받는 등심 스테이크(Sirloin Steak)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은 재미있는 일화가 있다.
영국 국왕 찰스 2세(1660∼1685)는 비프 스테이크를 너무 좋아하는 지라 어느 날 시종에게 "내가 항상 먹는 고기의 부분이 어느 부분이냐"묻자 그 시종은 로인 부분이라고 대답했다. 이에 국왕은 "그렇다면 그 로인이라는 고기가 매일 식사 때마다 나를 즐겁게 하여 주므로 내가 그 공적에 보답하는 것으로 나이트(Knight)작위를 수여하노라"하여 그 이후부터 서로인 스테이크라는 명칭은 비롯되게 된 것이다.
미국 격언에 'Near the bone sweet meat(뼈에 가까운 고기 일수록 맛이 있다)'라는 격언이 있다. 그 격언에 부합되는 스테이크로 티본 스테이크를 들 수 있다.
소의 안심과 등심 사이의 T자형 뼈 부분에 있다하여 티본스테이크로 불리는 이 스테이크는 안심과 등심의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점에서 별미를 만끽할 수 있다.

일요일, 2월 12, 2006

지금은 출장 중...

13일부터 22일까지 미국 출장 중입니다.

화요일, 2월 07, 2006

Java에서의 GC

아직까지 Java의 Garbage Collection 방법에 대해 자세히 모르고 있다.
오늘 코딩을 하다가 메모리 관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Memory Fragmentation이 많이 발생하게끔 예전에 작성한 코드를 수정하였는데 지금까지 Java의 메모리 관리자가 당연히 모든 메모리 관련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맘 편하게 생각하고 코딩을 하고 있었다. 아마도 그게 아니었나 보다~~~
좀 더 GC에 대해서 STUDY 필요!

일요일, 2월 05, 2006

게임

새로 구입한 PC로 몇가지 최신 게임들을 해보았는데 그래픽이나 사운드등 인지할 수 있는 부분은 많이 향상되었다는 것이 느껴지지만 게임 자체의 Rule이라든가 방식은 예전과 크게 다를 바 없는 것 같다. 네트워크 연결해서 하는 멀티플레이 정도가 좀 달라졌다고 할 수 있을까?
뭔가 새로운 게임의 규칙은 만들 수 없을까?

How to become a hacker?

How to Become a Hacker

Teach Yourself Programming in Ten Years

How to be a Programmer

이제야 이런 글들을 기웃거리는게 좀 어눌한 감이 있지만 재미있잖아 그리고 뭔가 잊고있었던 꿈도 떠오르게 해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