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6월 26, 2005

새로운 API의 개발

새로운 Library를 어떻게 개발할까?

1. 포럼의 결성
=> 각 부분별로 전담 엔지니어를 두며 포럼을 결성 서로의 의견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한다.

2. 초안 작성
=> 초안을 작성하며 해당 초안은 포럼을 통해 의결한다.

3. 문서 작성
=> 해당 인터페이스에 대한 문서를 작성한다. 이 때 Doxygen과 같은 자동화 툴을 사용하면 좋다.

4. Test Suite 개발
=> 해당 인터페이스를 검증할 수 있는 테스트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 혹은, Test Suite를 디자인 전 단계에 진행할 수 도 있다. XP way~!

5. Reference 개발
=> 해당 API의 적합성을 검증하기 위해 Win32나 Linux와 같은 환경에서 Sample 코드를 개발해보도록 한다. 물론, 추후 다른 플랫폼으로의 포팅이 용이하도록 하면 좋을 것이다.

6. Package
=> 헤더, 문서, 예제, 테스트 Suite을 보기 좋게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 잘 포장하는 단계이다. 일종의 상품화라 보면 될 듯...

삶을 살아가면서 모험의 의미는?

며칠전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라는 책을 다 읽었다. 전에 보았던 연금술사와는 또 다른 맛으로 삶이란 스스로의 힘으로 얼만큼 아름다워질 수 있는 지에 대해 말하고자 하였던 것 같다.
과연 삶에서 모험의 의미는 무엇일까?

모든 구속에서 벗어난 사랑?
자신이 전혀 해보지 못했던 스포츠?
험한 산을 오르고 정복하는 일?
그동안의 익숙한 환경을 벗어난 새로운 환경으로의 전환?

나는 30년의 삶을 살아오면서 얼마나 많은 모험을 시도했었고 또 이루기 위해 전력으로 노력해보았었는지 자문해보게 된다.

Java라는 새로운 분야의 업무를 시작한지 6개월. 처음 시작할 때의 각오가 약간은 무뎌져가고 있는 이 때 다시 한번 마음을 다잡고 이 새로운 분야에서 최고가 될 수 있도록 전력으로 노력해보아야 겠다.

내가 하고 있는 일을 사랑하도록 하고 내 주의의 소중한 사람들을 사랑하도록 하고 내가 삶을 영위하며 즐기고 배울 수 있다는 사실을 사랑하도록 하자.

- 하루 하루의 삶을 치열하게 살아가야만 했던 사람들을 생각혀며 -

화요일, 6월 14, 2005

Sun WTK 2.3 베타 버전

다운로드는 이곳에서

WTK 2.3 베타 버전이 출시되었다. 기존 2.2 버전과 달라진점은 아래와 같다.

위와 같이 새로운 JSR 스팩을 구현 제공하고 있으면 기존 2.2 버전과 동일하게 아래와 같은 JSR 스팩 구현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외부 API로서 Nokia의 SNAP Mobile API를 제공한다.

JSR248 - Mobile Service Architecture 소개

JSR 248은 Nokia와 Vodafone이 Spec Lead 역할을 하여 작성한 스팩으로 JTWI를 대신하여 차세대 휴대폰의 J2ME 플랫폼의 기본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 JTWI가 CLDC, MIDP, WMA, MMAPI등을 포함하고 있는 것에 더하여 아래와 같은 다양한 JSR을 표준 라이브러리로 채택하였다.

JSR 75 - PDA optional package
JSR 82 - Bluetooth
JSR 118 - MIDP 2.0
JSR 135 - MMAPI
JSR 139 - CLDC 1.1
JSR 172 - J2ME Web Services
JSR 177 - SATSA for J2ME
JSR 179 - Location
JSR 180 - SIP API for J2ME
JSR 184 - Mobile 3D Graphics
JSR185 - JTWI
JSR 205 - WMA 2.0
JSR 211 - CHAPI
JSR 226 - SVG
JSR 229 - Payment
JSR 234 - AMMS
JSR 238 - Internationalization

현재 Spec은 Draft 버전 0.5 상태이며 Nokia, Samsung, Motorola, RIM, Sony Ericsson과 같은 주요 디바이스 업체 및 Vodafone, Orange, NTT DoCoMo, Cingular Wireless와 같은 주요 캐리어들이 Expert 그룹에 참여하고 있다.

수요일, 6월 08, 2005

기초가 부실 해...

근래 내 기초가 부실하다는 결정적 사건을 겪게되어 느낀바 크다.
원래 전자공학을 전공하다보니 보기 싫은 알고리즘이라든가 컴파일러와 같은 컴퓨터 공학 기본 학문은 아예 등한시 하다보니 기본적 소양이 매우 부족하드는 것을 느꼈다.
물론, 실제 프로젝트 개발 업무에서는 별로 쓸모가 없는 분야이다 보니 평소에는 느끼지 못하고 생활을 하게 되지만 어쩌다 장벾에 부딫히는 경우가 생기니 다시 취미 삼아 공부를 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내 부족한 IQ 문제이기도 하겠으니 노력으로 커버해야 하겠다는 생각도 함께 든다.
에고, 머리가 안따르면 몸뚱아리가 고생하는 수 밖에...
지금부터라도 알고리즘 책이라도 제대로 한번 공부해봐야겠다. 맨날 라이브러리만 가져다 쓰니 고민해본적이 없네... 퍼즐 푼다고 생각하고 재미로 해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