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라는 책을 다 읽었다. 전에 보았던 연금술사와는 또 다른 맛으로 삶이란 스스로의 힘으로 얼만큼 아름다워질 수 있는 지에 대해 말하고자 하였던 것 같다.
과연 삶에서 모험의 의미는 무엇일까?
모든 구속에서 벗어난 사랑?
자신이 전혀 해보지 못했던 스포츠?
험한 산을 오르고 정복하는 일?
그동안의 익숙한 환경을 벗어난 새로운 환경으로의 전환?
나는 30년의 삶을 살아오면서 얼마나 많은 모험을 시도했었고 또 이루기 위해 전력으로 노력해보았었는지 자문해보게 된다.
Java라는 새로운 분야의 업무를 시작한지 6개월. 처음 시작할 때의 각오가 약간은 무뎌져가고 있는 이 때 다시 한번 마음을 다잡고 이 새로운 분야에서 최고가 될 수 있도록 전력으로 노력해보아야 겠다.
내가 하고 있는 일을 사랑하도록 하고 내 주의의 소중한 사람들을 사랑하도록 하고 내가 삶을 영위하며 즐기고 배울 수 있다는 사실을 사랑하도록 하자.
- 하루 하루의 삶을 치열하게 살아가야만 했던 사람들을 생각혀며 -
일요일, 6월 26,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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