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11월 28, 2005

김장 김치에 보쌈 감동 ^^


어제 그제 장모님이 상경하셔서 김장을 담궈주셨다.
우리 와이프가 보쌈 고기를 쪄서 김장 김치에 싸서 백세주와 함께 먹었는데~ ㅜㅜ 감동 그 자체... 눈물이 주르륵...
정말 오랫만에 맛있게 먹은 음식있었다. 울 나라 음식이 이렇게 맛있었다니. 만일 내가 한국을 떠나 있게 되면 절대로 잊지 못할 맛일 것 같다.

일요일, 11월 27, 2005

BECK 다 보다.

요즘 한창 재밌게 보았던 BECK! 드디어 다 보았다. :)
BECK은 만화 상에 등장하는 밴드의 이름이자 류스케가 키우는 상당히 흉폭한(?) 강아지의 이름이기도 하다. 한 때 Rock 밴드 음악을 많이 듣던 때도 있었는데 요즘에는 그냥 가요만 쪼금식 듣는 수준의 음악 취향이니 뭐 별달리 음악에 대해 평가할 건 없고 만화 자체로서는 아주 재미있다.
악기를 다루거나 무엇인가 예술적 창작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정말 멋진일이다. 링크 된 음악은 BECK의 삽입곡인 MOON ON THE WATER 이다.



위 링크는 오프닝 타이틀이다.

토요일, 11월 26, 2005

헤어스타일 좀 바꿔봤음

머리 기르는 중. 다 기를면 어떻게 할지는 대책없음. 그래도 오랫만에 다른 스타일이라 기분이 꽤 상큼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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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와 친해지기

요즘 점점 기존 사용하던 에디터에 짜증이 나고 있다. 무겁고 느리고 가끔 죽고...
소스 코드 참조하기에는 편하다고 느꼈었는데 정작 중요한 에디팅 작업에 방해를 받는 다는 생각도 들고...
대안을 찾고 있었는데 cscope란 unix 툴을 이용해서 vi 에디터를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심각히 고려중이다. 일단, 모든 툴이 공짜이며 cscope라 요놈이 왠만한 visual tool에서 소스 추적하는 것에 비해 더 빨리, 더 효율적으로 소스 참조가 가능하다는 말씀.
아 vi에 익숙치 않은 손놀림을 일단 고쳐야 하는데... 뭐, vim은 vi보다는 좀 쓰기 쉬우니까~
vim 쓰시는 분들 cscope함 써보시길~!

토요일, 11월 19, 2005

JSR-082 Bluetooth

JSR-082는 데이터만 지원하다고 한다. 몰랐었다! 블루투스 API라 몽땅 다 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JSR-082는 SDP, SPP, L2CAP 등의 주요 기능을 지원하며 그 외의 여러 블루투스 Profile은 이 기본 기능들을 이용하여 Application이 구현해야 한다.
누군가 Printing Profile등 여러 Profile을 미리 라이브러리로 만들어 제공하면 좋을 것 같다.
오픈 소스 프로젝트 감으로 딱!

깔끔한 코드 짜기

난 개인적으로 지저분한 코드만 보면 짜증이 난다.
알고리즘이 아무리 좋고 동작을 잘할지라도 좀 깔끔하게 보이면 얼마나 좋아.

아직 도의 경지에 다다르지 못해서인지 이리 저리 횡설 수설 하는 듯한 정리되지 못한 코드를 보고 있으면 뭔가 뒤숭숭한게 영 개운치 못한 맛이다.

코딩도 글쓰기 처럼 일종의 창작 과정인데 간결하고 보기좋게 맛깔스러운 코드가 더 좋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