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7월 27, 2007

7월 4주 개인 기록

오늘 부터 매주 금요일 혹은 토요일에 그 주를 뒤돌아보고 반성하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다.
그 주에 특별히 기억할 만한 일이라던가 개인적인 성취, 반성해야 할 일등을 기록하도록 한다.

이번 주에는 CDC 관련한 pre-sales를 하였다. 앞으로 Java ME 기술은 CDC가 대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시간이 나면 CDC 관련한 JSR 스팩들을 review 해보도록 해야 겠다.
또한, CDC의 기반 OS로서는 Linux 및 BREW 3.0이 사용될 것으로 보이며 특히, Linux를 중점으로 운영체제에 대한 학습을 해보는 것이 좋겠다.

운동은 2번 했고 오랫만에 운동장을 달렸다. 한참만에 달려서 그런지 숨도 가쁘고 다리도 좀 당기고 주기적으로 운동하도록 해야겠다.

요즘 공부하고 있는 Ruby 스크립트 언어는 좀 지지부진하였다. 다음 주에 박차를 가해 절반정도는 학습하도록 하고 Java FX 스크립트 언어도 공부하여 내부 세미나를 준비하는 것이 좋겠다.

수요일, 7월 25, 2007

로마인 이야기 - 1권

작가: 시오노 나나미
출판년도: 2001년
부제: 로마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았다


얼마전 Rome 시즌 2 드라마를 모두 보고난후 "로마"라는 대제국의 역사가 궁굼해져 이 책을 읽어보게 되었다. 모두 15권이라는 방대한 분량이므로 약간 주저함이 없지않았지만 어차피 읽어볼 요량이라면 방대한 양이라도 제대로 된 지식을 접하는 것이 좋을이미지 추가 것 같아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다.

1권은 로마 건국부터 이탈리아 전역을 장악하는 패권 국가가되기까지의 500년의 역사를 다룬내용으로 로마의 건국 시조 "로물로스"의 이야기부터 시작하여 이탈리아 남부 지역의 그리스 국가들을 정복하여 마침내 이탈리아 반도를 장악하는 역사를 다루고 있다.

로마라는 약소 국가가 어떻게 이탈리아에서 가장 강성한 패권 국가로 변모할 수 있었는지에 대한 궁굼증을 가진 시선으로 역사를 다루고 있는데 그 가장 중요한 3가지 요소로 다음과 같은 것을 들고 있다.

1) 특이한 종교관 - 다신교이며 전지전능한 창조주의 개념보다는 자신들을 지켜주는 수호신의 개념
2) 점령 국가의 시민에게도 로마 시민권을 부여할 정도의 개방성
3) 집정관, 원로원, 시민으로 이루어진 특이한 정치체제

이 중 국가의 개방성이라는 측면이 현대의 패권 국가인 미국과 유사하다는 느낌이다. 고대, 현대를 막론하고 개방적이며 외향적인 국가가 세계의 패권을 장악하는가라는 생각이 든다.

서평은 이 곳에서

수요일, 7월 18, 2007

삼월은 붉은 구렁을


다시 한번 읽어 본 "온다리쿠"의 소설.
베일에 가린 4부작 소설에 대한 이야기를 역시 4부작으로 그려가는 이야기.
내용보다는 그 구성이 매우 독특한 소설이다. 소설의 주제인 삼월은 붉은 구렁을이라는 소설책에 관련된 내용을 다루면서 그 소설속의 밖의 내용이 교묘하게 겹쳐들어가는 구성을 가지고 있다.

온다리쿠는 나중에 이 책에서 소개된 각 단편의 내용을 중심으로 다시 장편 소설을 집필하였다고 하는데 차차 기회가 되면 읽어볼 생각이다.

관련 서평은 여기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