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나와 같이 소프트웨어 업계에 종사하는 분이라면 충분히 공감할 수 있으리라 생각이 드는데. "에디터"를 바꾼다는 일이 꽤나 어렵다.
그동안 휴대폰 관련 개발일을 하며 불법으로 구해 사용하던 소XXXXX트라는 에디터를 과감히(?) 버리고 GNU Emacs를 사용하기 위해 씨름하고 있다.
익숙치 않은 에디터 익히랴 일하랴 평소보다 효율이 한 2배 정도 줄어든 것 같기는 한데 요 Emacs라는 에디터가 쏠쏠한 공부하는 재미를 주는 이점이 있다. ^^
아마도 한 3개월정도 사용하면 어느정도 손에 익으리라 생각된다. Emacs가 익숙해질만 하면 Emacs Lisp도 한번 공부해볼까나?
이 에디터에 익숙해지면 어떤 직장을 구해도 불법 에디터를 사용할 일은 없어지겠지?
목요일, 8월 17,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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