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8월 06, 2008

온다리쿠의 항혼녘 백합의 뼈


밤의 피크닉이라는 작품을 보게 된 후 온다리쿠의 작품에 매력을 느껴 네버랜드, 삼월은 붉은 구렁을 등의 작품을 읽게 되었다.

처음 읽었던 밤의 피크닉과는 달리 몽환적인 느낌의 세계관을 중심으로한 미스테리 물이 그녀의 대표적 작품 형식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 이 "황혼녘 백합의 뼈" 역시 또 하나의 그녀만의 전형적 미스테리 물이다.
전작인 삼월은 붉은 구렁을 에서 단편으로 다루어졌던 내용을 확장하여 "보리의 바다에 가라앉는 열매"라는 하나의 장편 소설이 만들어졌고 이 소설에서 등장하였던 주인공 리세가 고등학생이되어 다시 등장하는 "황혼녂 백합의 뼈"라는 새로운 소설로 이야기가 이어진다.

온다리쿠의 소설에는 꼭 매력적인 외모/성격의 여학생이 등장하는데 이 소설에 등장하는 리세역시 남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묘한 매력의 소유자로 묘사되고 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전작에 비해 리세의 캐릭터가 그리 매력적이지는 않고 극중에서 별로 중요한 역할도 아닌것으로 보여진다. 즉, 전작이 좀 더 재미있었다는 것!

후일 성인이된 리세를 주인공으로하는 본격적인 범죄 스릴러물 소설을 쓸수도 있지 않을까 싶은 연재 소설 형식의 시리즈물 중 현재까지 마지막 작품으로 앞에 언급한 전작 소설을 차례대로 읽어보면 더 재미있게 볼 수 있다.

특이한 세계관을 가진 미스테리물을 보고 싶은 독자여러분들께 추천. 평범한 내용을 즐기는 독자에게는 비추.

댓글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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