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10월 04, 2006
일상: 은행나무
오늘 산보를 하는중에 울 와이프의 시선은 쭉 45도 전방을 바라보고 있었다. 덩달아 우리 아들은 땅바닥을 찾아 보느라 정신이 없다.
이유인즉, 거리에 열린 은행나무 열매를 찾아보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는 것이다. 두 모녀가 은행나무 열매 줍기가 그리도 재미있는지 열심히도 떨어진 열매를 찾고 있는 것이었다.
집에 들어올때까지 한 6개 정도 주웠나? 나뭇가지라도 들고 쳐대면 많이 딸 수는 있을 것 같은데 가로수에 이런 짓하다 걸리면 벌금형이란다. ^^
언제 밤줍기 행사라도 참여해서 원하는데로 수확할 수 있는 재미를 즐기게 해주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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