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문장에 반하게 하라 - 조셉 슈거맨 지음, 송기동 옮김/북스넛 |
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톱클래스 카피라이터이자 JS&A와 Delstar 그룹의 현직 CEO가 쓴 책. 탁월한 카피라이팅으로 공전의 히트 상품들을 탄생시킨 저자가 비즈니스맨들을 대상으로 전략적인 마케팅 글쓰기와 기법에 대해 벌인 강연의 핵심적인 내용을 정리하였다. 책에는 10개의 글쓰기 원칙이 설득력 있게 제시되어 있고, 카피라이팅을 통해 비즈니스 문장과 마케팅 문구를 쓸 때 알아두어야 할 요소들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다.
비즈니스 글쓰기의 기본 원칙들과 효과적인 광고를 만드는 방법, 마케팅 문장을 만들 때 빠지기 쉬운 함정, 고객을 폭발적으로 늘리는 카피라이팅 등을 가르쳐준다. 특히, “소비자의 반응이 달라지는 문장 요소”와 “판매를 위한 심리적 방아쇠”는 기업이 상품을 마케팅할 때 반드시 염두에 두어야 할 노하우들이다.
(이상 www.yes24.co.kr 책 소개 내용에서...)
왜 글을 잘 써야 하는건데?
학창 시절 작문 시간에 이런 의구심 한번쯤은 가져보셨을 것이다. 쓰고 발표하고 타 과목에 비해 귀찮은 일을 손수 해야 하는, 그래서 더 짜증나는 과목이 작문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생각해보자. 왜 글을 잘 쓰는 것이 중요한지.
학생 신분으로 공부를 하거나 회사원으로 일을 하거나 어디에서든 당신은 반드시 "글"을 써야하는 순간에 처하게 된다. 이 때 따분하고 읽기 어려운 글을 쓴다면 성적이 영 아니거나 인정 받지 못하는 사원이 될 가능성이 다분하다.
또한, 요즘 블로그라는 매체를 이용하여 자신의 글쓰기 솜씨를 세상에 뽐내고 이를 통해 돈을 벌거나 명성을 쌓아가는 개인들도 수두룩 하다. (나도 그렇게 되고 싶지만 글 솜씨가 뛰어나지 않아 계속 노력중이다.)
이 책은 글을 잘 쓰는 방법 특히, 마케팅을 위한 글 쓰기를 향상시키는 방법에 대해 알려준다. 개인적으로 마케팅에 관심은 없지만 좋은 글 쓰기라는 공통 분모를 확인차 책을 읽어보게 되었다.
- 지식이 필요하다. 풍부한 지식/경험을 토대로 좋을 글을 쓸 수 있다.
- 일단은 글을 써보아야 한다. 글 쓰기도 연습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 첫 문장을 읽게 만들어야 한다. 첫 문장의 유일한 목적은 두 번째 문장을 읽게 하는 것이다.
- 미끄럼틀을 타고 내려오듯이, 처음부터 끝까지 모두 읽게 만들어라.
- 호기심을 자극해 흥미를 연장시켜라.
- 논리적인 흐름을 지키면서 독자 대신 의문을 제기하고 해결책도 제시하라.
- 최소한의 어휘로 다듬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