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한국 오라클과 썬의 공식적인 첫번째 회합이 있었다. 바로 오라클 FY11 Town Hall 미팅.
전년도 실적 및 다음 년도에 대한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가 오전에 있었다. 오후에는 전 직원이 어울려 작은 운동회를 하며 오랫만에 몸과 몸으로 부딫히며 열정을 발산하는 시간을 가졌다. BBQ 파티와 가무를 겸비한 저녁 파티에서는 두 회사 임직원이 하나되어 흥겨운 무대를 만들었다.
오라클의 FY11 Theme인 "In it to Win it". 나야말로 13년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경력을 뒤로하고 새로이 시작하는 포지션에서 꼭 "In it to Win it" 하도록 하자 다짐해본다.
일요일, 6월 27, 2010
월요일, 6월 14, 2010
Mac: 스포트라이트에서 원하는 키워드로 파일 찾기
Freeplane이라는 MindMap 작성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설치했다고 하자.
이 프로그램을 Spotlight에서 Mindmap이라는 키워드로 바로 검색하여 실행하고 싶은데 검색이 안된다. 어떻게 해야할까?
간단하다. Freeplane 프로그램의 "정보 입수" 컨텍스트 메뉴를 선택하여 Spotlight 주석 항목에 Mindmap이라고 입력해주면 된다.
다시 Spotlight에서 Mindmap이라고 검색해보면 이번에는 원하는 Freeplane 어플리케이션이 검색되어 나타난다.
토요일, 6월 12, 2010
Mac: 스포트라이트에서 바로 폴더 여는 방법
MacOS X의 Spotlight 기능을 사용하면 문서를 손쉽게 찾을 수 있다. 찾은 결과를 마우스로 선택하거나 엔터키를 치면 관련 프로그램을 실행하여 문서를 연다.
해당 문서 파일이 있는 폴더를 열려면 어떻게 해야할 까? Command 키를 누른 상태에서 마우스를 클릭하거나 엔터키를 입력하면 된다.
Apple이 제공하는 Tip 동영상을 확인해보자.
수요일, 6월 09, 2010
지름신: New MacBook 지르다
3년간 사용하던 iMac을 처남에게 양도하고 New MacBook을 오늘 질렀다.
(from Apple Store)
MacBook Pro 13인치와 New MacBook 흰둥이 사이에서 많이 고민했지만 H/W 사양이 거의 동일하고 가격은 20만원 정도 싸서 MacBook 흰둥이로 결정했다. 남은 돈은 나중에 iPad가 한국에 나오면 보태서 사야지 히히.
앞으로 MacBook으로 iPhone Application도 좀 작성해야 할터인데 예전에 iMac도 개발에는 별로 활용은 하지 않아서 이번에도 마찬가지 아닐지 걱정 :)
혹시 나처럼 MacBook이냐 MacBook Pro 13인치냐를 놓고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해 개인적으로 참고한 Macworld 잡지 기사의 링크를 걸어두니 참고하시길.
기사 내용을 정리해보면 MacBook이나 MacBook Pro 13인치나 성능은 2GB 메모리 차이에도 불구하고 거의 동일하다. $200 투자해서 멋진 알미늄 외관과 FireWire 포트, SD 카드 슬롯이 필요하다면 MacBook Pro를 사라 머 대충 이런 내용이다.
이로써 내가 Apple에 가져다 바친 돈이 또 늘어났다. 크...
iPod Nano
iPod Touch
iPod Shuffle
iPhone x 2
iMac
MacBook
곧 iPad도 이 목록에 추가할 예정.
업뎃: 지금 도착해서 프로그램 깔고 약 3시간 정도 사용 중. 걱정했던 발열은 별로 문제 될 것 없어 보이고 기본적인 어플들 다 실행해보니 내가 사용하는데는 하등 문제 없어보임. 흰둥이 디자인도 이쁘다.
일요일, 6월 06, 2010
책: 카네기 인간관계론
카네기 인간관계론 (반양장) - 데일 카네기 지음, 최염순 옮김/씨앗을뿌리는사람 |
그동안 컴퓨터 화면과 씨름하며 지낸 13년. 지금부터는 전기가 아닌 피가 흐르는 사람을 더 중요시 해야 할 job position으로 옮기려 한다. 엔지니어 치고는 사람들과 잘 어울린다는 평가를 받는 나이지만 인생 경력의 대부분을 사람 상대하며 지낸 온 분들과는 비교할 수 없을 것이다.
처음 만난 사람들과도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고 헤어지면 다시 보고 싶은 매력적인사람이 되고픈 욕망은 누구나 가지고 있을 것이다. 적어도 내 경우는 매력적인 사람은 안되더라도 다른 사람들에게 부담주고 자리를 어색하게 만드는 사람은 되고 싶지 않았고 그리 되도록 노력하며 살았다.
하지만, 이제 부터는 좀 더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사람들의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도록 노력하기로 맘 먹었고 그래서 이 책을 집어들게 되었다.
보통 처세술이나 자기계발서가 그렇듯 읽어보면 모두 당연히 옮은 이야기를 하고 있다. 이 책도 그와 다르지 않아서 평소 "그래 이렇게 해야해"라고 생각하던 황금률을 담고 있다. 하지만, 전체 책에서 핵심 가치로 강조하고 있는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하기와 "진심을 담은 호의와 친절"은 정말로 가슴에 담고 타인을 대해야 할 황금률임에는 틀림없다.
사람을 매혹하고 휘어잡기위한 어떤 마술적인 기교는 담겨져 있지 않지만 언제나 주위에 두고 타인에 대한 배려가 적어지고 자기 중심적인 인간으로 변해가는 자신이 느껴질 때 다시 꺼내들어 자신을 다독이기 위한 지침서로서의 충분한 가치가있다.
카네기의 다른 책들도 읽어보도록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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