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7월 19, 2005

J2ME의 WORA 윈칙

Write Once Run Anywhere - Java의 가장 중요한 이 윈칙이 J2ME 세계에서는 잘 지켜지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이유는? 표준의 부재때문일까? 각종 JSR 표준을 보면 꼭 그렇지도 않은 것 같고.
사실 WTK 수준의 기능이 모든 휴대폰 단말에서 제공된다고 한다면 에뮬레이터에서 작성한 APP가 모든 휴대폰에서 동일하게 동작하는 윈대한 목표가 그저 뒷방에 쳐박힌 초라한 애물단지 신세는 되지않을 터인데.
문제는 각 휴대 제조사별로 J2ME를 구현하는데 있어 SPEC이 요구하는 OPTIONAL 사항이 많은 부분 서로 차이가 발생하기 때문이 아닐까 한다. MUST가 아니라면 바쁜 일정과 구현하기도 난해한 SPEC을 애라 모르겠다 하고 넘어가기 일수~
왜 SPEC에 OPTIONAL이라고 기분 좋은 아저씨마냥 관대한 표현을 써서 이토록 표준화된 플랫폼이 제공되기 어렵게 했는지 참~
그런 점에서 앞으로 Sun JPE ES 부서는 신속하고 저렴한 ES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할 뿐만 아니라 J2ME의 WORA의 윈대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J2ME 표준에 모두 부합하는 Java 디바이스 개발을 위한 컨설팅 및 구현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지 않을까 한다.
한 1년 쯤 짬밥이 쌓이면 윗분들한테 들이밀어볼 생각이다. 너나 잘해 그러지는 않겠지 ^^

댓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