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9월 27, 2005

요즘 읽는 책


제목: DOOMS DAY BOOK
저자: 코니 윌리스

미 래 역사학자의 중세로의 시간 여행을 다룬책인데 아직 1/4 정도 밖에 읽지 못해서 정확한 내용은 파악하지 못하겠다. 일전에 본 마이클 클라이튼의 소설과 모티브가 비슷한데 이 책의 출판 시점이 1992년 이므로 마이클 클라이튼이 이 책의 내용을 배낀듯한 느낌도 든다.
저자는 1992년 이 작품으로 휴고상과 네뷸러상, 로커스상을 받았다고 하는데 어째 하나도 들어본적이 없는 상들이다. :)

책 소개:
1990 년대 SF계를 대표하는 소설가 코니 윌리스의 작품 『둠즈데이 북』. 이 책은 열린책들의 탈장르적 상상력의 <경계> 시리즈 중 네 번째 책으로, 앞서 출간된 『개는 말할 것도 없고』로 이어지는 코니 윌리스의 <옥스퍼드> 두 번째 이야기이다. 과학의 발달로 시간 여행이 가능해진 2054년, 역사학도 키브린이 14세기 중세로 역사 연구를 떠나면서 이야기는 두 시간대에서 동시에 퍼지기 시작한 전염병의 정체를 미스터리하게 풀어 나간다. 『둠즈데이 북』은 작가 특유의 화술과 흡입력 있는 스토리텔링으로 1992년 SF 최고 권위의 양대 상(賞)인 휴고상과 네뷸러상을 휩쓸었다. 참고로 코니 윌리스는 독자 투표로 선정하는 휴고상 8회 최다 수상, 작가와 평론가가 심사하는 네뷸러상 6회 수상이라는 화려한 기록을 가지고 있다.

댓글 2개:

Taehan Kim(김태한) :

'열린책들' 에서 나온 책이구나. 오호. 내 주변에는 저런 책 보는 사람이 없단 말야... 빌려 봐야 하는데... ^.^
끝장 나는 날 책이라... 재미있겠다.

Wonil :

ㅋㅋㅋ 원래 히스토리언을 빌려 보러 도서관에 갔다가 책이 없어서 두리번거리던 중 열린책들에서 나온 새 책이라 그냥 빌려봤다. 14세기 페스트에 대한 내용이더군... 그럭저럭 볼많나 SF 소설인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