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10월 24, 2005
일렉트릭 유니버스
요즘 전기(전자)의 역사를 다룬 일렉트릭 유니버스(저자: 데이비드 보더니스)라는 책을 보고있다. 과학 전기라는 좀 쌩뚱 맏은 범주의 책임에도 불구하고 어떤 소설책보다 재미있게 읽는 중이다.
우 리가 현대 생활에서 당연하게 사용하고 있는 수많은 전기 전자 제품들이 이 세상에 나타나기 위해 1800년대부터 시작된 그 당시 이단시되던 과학자들의 기발하면서도 엉뚱한 발견. 그리고, 그 발견의 이면에 숨겨진 인간들의 사랑, 욕망, 증오 등등 전기에 관련된 내용이 이리도 흥미로울 수 있다는 것이 놀랍기만하다.
또한, 이러한 발견, 발명을 위해 일생을 바친 과학자 및 공학자들의 노력을 세삼 느끼며 나또한 세상에 조그마한 도움이라도 될 수 있는 어떤 것을 만들어보고 발견해보고 싶은 마음이 새록 새록 생겨난다.
P.S. - 임베디드 시스템에 들어가는 S/W를 개발하기 이전에 반드시 H/W의 모든 사양을 검토하고 이야기를 시작할 것! CPU의 성능은 당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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