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함께 일하고 있는 Israel의 Y씨를 보고있자면 계획 세우기와 회의 준비하기에 대해서 스스로를 채찍질하게 된다.
음... 뭐랄까 완벽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거의 빈틈없이 각종 실행 계획을 세우고 일을 분배하는 것이 같은 나이의 거의 같은 경력을 가진 사람이라고는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훌륭하다.
특히, 오늘 회의 진행을 하면서 느낀 점인데 내가 회의란 것을 참석 할 때 가지는 마음가짐이란 것이 "이 회의를 참석해서 떠오르는 아이디어를 정리해서 그 다음 단계로 진행해야지"하는 것이 보통인데, 이 친구는 직접 아이디어 회의라고 지정한 것 이외의 모든 회의외의 경우에는 반드시 집고 넘어가야 할 핵심 주제에 대해서는 꼭 생각을 정리하고 참석하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뭐... 아직 내가 많이 모자라지만 이렇게 한 1년 담금질 당하면 언젠가 다른 사람이 나를 보면서도 비슷한 생각을 해볼 수도 있겠지.
월요일, 12월 05,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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