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12월 14, 2005

나의 Sun SCA 오피스 원정기 3


Day3

오늘은 Engineering Team의 세미나가 있었다. 많은 것을 배운것 같다. Open Discussion도 많이 하고 매우 뜻 깊은 경험이었다.
아~~ 어떻게 하면 CLDC-HI 같은 VM을 디자인하고 개발할 수 있는 경지에 오를 수 있을까? 나중에 함 물어봐야지.

저녁에는 우리 팀 디렉터와 만찬(?)을 할 줄알고 만빵 기대하고 있었는데 내일 이란다 ㅜㅜ 다행히 오늘은 미리 Google에서 식당을 찾아놓은데가 있어서 일식을 먹었다.
그런데, 이 일식 집 주방장이 한국말을 하길래 거기 계신 분들한테 한국말로 말을 걸어 보았더니 모두 한국 사람이었다! (모두래봐야 2명 이지만...)

한 4년 반쯤에 미국에 오셔서 낮에는 치기공 일을 하시고 저녁에는 레스토랑 일을 하시는 것 같았다. 오랫만(실로 3일만)에 한국말을 막 쓰니까 너무 좋더라~~ 아 나도 늙었는지 이제는 외국 생활 적응 못 할 것 같다.

그분은 3개월 만에 찾아온 한국 사람이라면서 아주 즐겁게 맞아주었는데 내가 북한 혹은 연변 사람인줄 알았다나... 나 참... 처음이다 그런 평가~~ @_@
그래도, 공짜 사께도 한병 주고 기분 좋았다 GOOD!

혹시, 마운틴 뷰 근처에 들르시거나 산타클라라쪽에 가실 일이 있으면 함 들러보시도록!
위치는 Google Earth 참조!

댓글 2개:

익명 :

옷 글구 보니 벌써 미국 와있군. 그냥 가지 말구 목소리라두 들려주고 가야지... 213-382-0773 이다. 저녁 8시 이후에 걸면 될것이야..

Wonil :

알았다. 낼 전화하마 :)